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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가즈오 이시구로, 카즈오 대표작 추천

바이효니 2017. 10. 5. 21:05

 

 

노벨문학상 가즈오 이시구로, 카즈오 대표작 추천

일본계 영국인 이시구로 노벨문학상 수상작 "남아있는 나날"

죽기전에 읽어야할 책 100권

 

 

올해 노벨문학상에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선정되었다.

이름을 듣고는 일본 사람이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그는 일본 태생의 영국인이다.

일본 나가사키 태생으로 그는 1989년 <남아 있는 나날>로 부커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그 책을 통해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독특한 문체로 잘 표현하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외의 작품들도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끄는 거장으로 펑가된다.

 

 

 

 

노벨위원회는 가즈오 이시구로에 대해 "강력한 정서적 힘을 가진 소설들을 통해 세계와 맺고 있는 우리의 피상적인 감각 아래 깔린 거대한 심연을 발견해 가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는데, 결과적으로 그가 선정되었다.

영국 국적의 카즈오 이시구로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일 수도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그는 위대한 감정의 힘을 가진 소설로, 세계와 연관 돼 있다는 우리의 환상 밑의 심연을 들여다 봤다"고 평가하면서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언론들은 이시구로의 수상이 다소 놀라운 결과라고 전하기도 했다.

 

 

 

 

 예측됐던 수상 후보 명단에 그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캐나다의 마가렛 애트우드, 케냐의 응구기 와 티옹오,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 등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 돼 왔기때문이다

그의 저서 중 추천하는 대표작은 버커상을 받은 "남아있는 나날"을 비롯해 아래와같다.


 1982 
 창백한 언덕 풍경
 A Pale View of Hills

 

 1986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An Artist of the Floating World


 1989
 남아 있는 나날
 The Remains of the Day


 1995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The Unconsoled


 2000
 우리가 고아였을 때
 When We Were Orphans


 2005
 나를 보내지 마
 Never Let Me Go
 

 2015 
 파묻힌 거인
 The Buried G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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