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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치핵 치질 좌욕 증상 외치핵 차이 치료방법은?

바이효니 2017. 10. 16. 00:28

 

저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최근 배변 후 좌변기 안에 핏물이 뚝뚝 떨어져 있는 걸 보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원인은 내치핵 때문이었습니다.


 

 담당의사는 항문관에서 발생하는 내치핵은 별다른 통증 없이 배변 후 출혈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씨는 “30대 초반에 이런 질환을 겪게 될 줄은 몰랐다”며 “창피하기도 하고 몸을 너무 돌보지 않은 것 같아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 질환은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병인데요.

요즘에는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질이 치핵인 것이죠.

 신체기능이 왕성해야 할 젊은층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식습관, 자세 등에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핵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30대가 151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50대(1494명), 60대(1486명), 70대(1400명), 20대(1393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남수민 교수(외과)는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말고 하루 10잔 정도로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하며 배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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